국비지원으로 프로그래밍 공부 시작하기📖

이전 포스팅에서 여러차례 언급했다시피

공부를 시작한 윤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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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을 전공하고

여행사 경력만 7년이라...

나도 내가 여행사에서 뼈를 묻을 줄 알았지.......

총망받는 멋진 팀장도 해보고싶었지......

근데 코로나가 왠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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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여행업계와 항공업계 모두 셧다운에 돌입하고

윤돼지 또한 실업자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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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후 바로 취직해서 사회생활을 했던지라

결혼 후 주부라는 직업도 나쁘진 않구나 했던게

겨우 몇개월....ㅠㅠ

일하던 사람은 일을 해야하는 운명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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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하고싶은데 당장 여행사는 안될거같고...

그렇다고 아무 알바나 취업은 아닌것같고....

고민을 하고있는 찰나에

박꿀꿀의 얘기에 솔깃한 윤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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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을 배워보지 않겠냐며,

국비지원으로도 가능하니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고

배우다가 아니다 싶음 뭐 어쩔 수 없고

생각보다 재미있으면 이직하는것도 괜찮을 듯 하여

알아본 국민내일배움카드와 국비지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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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니 프로그래밍은 정부에서 100% 지원해주고

학원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다니면

밥값과 교통비하라고 활동비도 준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우리나라에 이런 지원정책이 있다니 ㅋㅋㅋㅋㅋㅋ

일단 내일배움카드부터 신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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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정보가 일도 없던터라 네이버에서 겁나 검색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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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배움카드 신청방법>

근로자 내일배움카드 신청은 실명인증 및 공인인증서 등록 후에 '행정 서비스' 메뉴에서 신청가능하다. 구직신청과 동영상 이수를 한 후 계좌발급신청을 하고 고용센터에서 훈련상담을 한다. 훈련과정을 탐색하고 일자리 정보를 수집한다. 고용센터에서 계좌발급 결정이 나면 내일 배움 카드를 수령한다. 훈련기관에서 훈련 수강 신청을 하고 고용센터에서 훈련비와 훈련장려금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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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까운 고용센터로 전화해서 상담 먼저 받았고

자격요건에 따른 필요한 서류를 안내받은 뒤

온라인으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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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가 완료되면 온라인에서 적성검사 비슷한 검사와

동영상 강의까지 수료를 해야하고

수강을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해당 학원과 개별 상담 및 교육 일정등을 알아본 뒤

해당 내용을 고용센터에 전달하거나 온라인상으로 신청하면 동시에 카드사로 카드발급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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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ㅋㅋ겁나 복잡했지만?!

해당 고용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상황에 따른

그다음 스텝을 친절하게 잘 알려주니

겁먹지말고 걍 전화해서 물어보는게 ㅋㅋㅋ맘편하다

윤돼지도 한 5번 이상은 통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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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국민내일배움카드가 정상적으로

발급되었고 학원은 전공자인 박꿀꿀의 추천으로 따로 알아보지 않고 결정해서 바로 수강신청을 할 수 있었다

카드는 윤돼지 페이보릿 퍼플 ㅋㅋㅋㅋㅋ

걍 여느 카드와 다른점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윤돼지는 막 카드에 국민내일배움카드 이런식으로

문구가 박혀서 나올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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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수강신청한 학원이

프로그래밍 이쪽 계열에서는 역사가 깊은 곳이라

다른 학원들보다 엄청 빡쎌거라는

얘기를 듣고 마음을 다잡기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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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다녀본 결과 진짜 빡세긴 하다....

하루하루가 , 아니 일주일이 , 아니 한달이

겁나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있다..........

1월 4일부터 기초용어특강을 들으러 강남 본원으로

출퇴근 했지만 기초가 그 기초가 아니더라는...;;

용어가 생소해서 용어 이해를 위해

강사의 추천으로 초등수준 교제를

온라인으로 한번 봐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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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종각에서 본강의가 시작되어

지금까지 2주 넘게 다니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꾸역꾸역 아직 잘 버티고 있다 ㅋㅋㅋㅋㅋㅋ

수강기간이 6개월인데 ..6개월 이 속도라면

금방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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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보면 내 인생의 제 2의 직업을 갖게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데 그에비해 6개월이면

많이 짧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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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6개월 내 남은 집중력을 총 동원해서

현장에서도 여기서 배운 기술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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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출석날은 6시 50분에 일어나

7시 40분에 집을 나서고 9시에 종각에 도착해서

9시 30부터 6시 20분까지 수업을 듣고

그날 과제와 복습을 하다가 7시 반쯤 학원에서 나와

집에 도착하면 8시 반에서 9시...씻고 어영부영하면

9시반에서 10시, 그때 다시 남은 과제와 복습하느라 매일 11시 반이 넘어서야 잠에 들지만

그래도 비대면이 있어 그나마 늦은나이에 ㅋㅋㅋㅋ

체력을 비축할 수 있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벌 수 있다

주말에도 예습 복습 과제때문에 시간이 증맬루 꽉차게 슉슉 지나가지만 무엇보다 하루하루 배움의 크기기 점점 커지고 이제 기본 소스는 그래도 조금이나마

따라 칠 수 있는 정도가 되서 ㅋㅋㅋ

작은 성취감도 조금씩 느끼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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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많이 힘들지만 ..지금 아니면 공부는 증맬루

못할걸 알기에 더 열심히 하게 되는듯하다

반에서 내가 제일 나이가 많다..ㅠㅠ😭

하지만 뭐,,,어쩌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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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열심히 하면 되지 뭐, 내 양심에 찔리지않게끔

내기준에서 최선을 다하자라고 마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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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