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박3일 머문 더 제이 호텔 The J Hotel

대구 먹방 여행 2박 3일동안

윤돼지와 박꿀꿀이 머무른 숙소

대구 영대병원역 근처에 위치한

더 제이 호텔 The J Hotel

말은 호텔이지만 사실 모텔급이다 ㅋㅋㅋㅋ

​

국내 여행 시 윤돼지는 여기어때나 야놀자를

애용하는 편이다 무엇보다 국내여행에서는

아주 화려한 호텔 빼고는 다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교통편이 좋고 여행 루트에서 가장 효율적인 위치에 숙소를 잡는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윤돼지 ㅋㅋㅋㅋ

후기도 꼼꼼히 잘 봐야한다!!

​

작년에는 정동진 크루즈 호텔에서 숙박해봤으니

이번 대구에서는 가성비 있는 숙소로 결정!

사실 수성호텔에 묵고싶었지만

주말에는 객실이 없더라;;;;

근데 있더라도 가격이 후덜덜💧

​

결국 가격도 저렴하고 깨끗하고 위치도 괜찮은 곳

후기도 나름 괜춘해서 선택했다

​위치는 요기 🔻🔻🔻🔻

 

 

야놀자에서 디럭스 객실로

1박에 77000원 총 2박을 예약했고

체크인 시간은 18:00 여서

정이품에서 이시가리를 거하게 먹고

택시타고 도착하니 저녁 7시 30분

방주세요!!!!!!!

​

1층 풍경 ㅋㅋ 저기 큰 냉장고에는 생수가 한가득

오가면서 생수 걱정없이 맘껏 먹을 수 있었다

전자레인지도 있고 커피머신기도 있다

커피 ..생각보다 맛있어서 자주 먹었다 ㅋㅋㅋㅋ

저 옆에 여인네의동상...갑분 동상 ㅋㅋㅋㅋ

‘사랑’ 이라는 작품명도 있다

​

현장에서는 디럭스가 8만원

체크인 시간이 몇시인지 못물어봤네;;

좀 일찍 들어갈 수 있는거면

가격차이는 별로 안나는듯;;;;;

근데 생각보다 객실 종류가 많아서 깜놀했는데

심지어 30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

객실 궁금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직업병 나올뻔...?!

객실 투어 할 수 있나요?ㅋㅋㅋㅋㅋㅋ

​

근데 체크인 장소가ㅋㅋㅋㅋㅋ

나는 무슨 사우나인줄?

원래 기대 안했지만 ㅋㅋㅋ체크인 문이 너뭌ㅋㅋ

그래...여기는 그래...대구다 여기는 모텔이야..

받아들여....ㅋㅋㅋㅋ

조식도 준단다 ㅋㅋ

체크인 할때 설명해주셨다

엘리베이터 문에 설명되어있으니깐

조식을 꼭 챙겨드시라고 하셨다 ㅋㅋㅋ

후기대로 친절하긴 하셨다

​

조식당은 2층 세탁실도 있네?

우리방은 5층!!

​

오오~내부 디자인은 꽤나 괜찮았다

2018년에 지어진 건물이라서 그런지

아직까진 깨끗하고

복도도 세련되게 잘 꾸며 놨다 ㅋㅋㅋ

​

우리방은 506호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오른쪽이다

엘베 옆이라 시끄럽지 않을까 좀 걱정됐지만

생각보다 조용했다 문이 겁나 두꺼워서 그런가?

​

짜잔

들어가자마자 ㅋㅋㅋ천장에 눈이 갔다

다 비친다 유리인가???신기방기

방이 근데 ㅋㅋㅋㅋ뭔가 우드우드하면서

모던하지만 중간중간 블링블링한....;;;

​

생각보다 내부 인테리어는 실망’s....

​

저 유리 슬라이딩 도어를 열면

큰 창이 있다 환기와 열 조절에 유용한 큰창이었다

저거 없었으면 윤돼지 밤에 익을 뻔 했다

너무 더워서 다음날 카운터에 물어보니

중앙난방이긴한데 온도 조절기로 조절 할 수 있단다

근데 무슨 원리인지 모르겠다만

온도를 15-13까지 내려놔도 리셋 자꾸 되서

잘 때는 너무 더웠다ㅠㅠㅠ

​

세면대는 밖에 나와있네?

뭐 쓰는게 나쁘진 않았다

테이블도 요긴하게 썼다 ㅋㅋㅋ

​

어메니티가 생각보다 괜찮았다

사진에는 없지만 흰색 비닐 파우치에 담겨있는데

없는게 없다 ㅋㅋㅋ좀 놀람 괜춘해서

치약 칫솔 면봉 화장솜 머리끈 쉐이빙크림 여성청결제 왁스 비누 등등 많이 들었다 ㅋㅋ

​

근데 저기 테이블에 머리카락쓰????

들어가자마자 찍은 사진인데...윤돼지의 머리카락은 아닌뒈에???? 들어가자마자 청소 신뢰도 급하락..

​

다행이 화장실은 매우 깨끗했다

머리카락도 안나오고

둘째날에는 욕조도 썼는데 깨끗했다

제트스파였다 ㅋㅋ불도 나오고 물거품도 괜춘

맥주 한잔 마시면서 피로를 풀었다^^

​

티비도 엄청 큼 ㅋㅋㅋㅋ65인치정도?

​

공기청정기도 있고

울집에 없는 스타일러도 있다 ㅋㅋㅋㅋ

처음 해봤다 스타일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코트 두개 들어가니깐 꽉차던데??

아직까진 스타일러에 대한 욕심이 없다...

그돈으로 맛있는거 더 사먹을래^^히힛

미니 냉장고도 있다

물이랑 소주랑 맥듀랑 잔뜩 채워놨었지 ㅋㅋㅋ

​

암튼 첫날 윤돼지는 찌는듯한 더위에 잠을 설치고

일어나 조식당 구경하러 2층으로 고고씽

​

컵라면과 끓이는 라면 상시 대기 ㅋㅋㅋ

​

이거슨 오뚜기 3분 야채스프맛 ㅋㅋ

빵과 토스트기 쨈 과 버터

​

시리얼과 훈제계란 그리고 냉장고에는 우유!!

​

​

.

.

.

​

총 평!!

​

솔직히 청결은 굉장히 실망이었다

이불에는 뭔가 핏자국인가? 생각되는 얼룩이 굉장히

크게 묻어있었음에도 버젓이 세팅되어있어서

세면대에 머리카락을 발견하고는 바로 이불도 검사했더니 역시나였다...

​

다행이 들어가자마자 윤돼지가 발견해서

새로운 이불로 교환받았지만

매우 불쾌했다...역시 모텔급이구나 했다

​

밤에는 온도조절 문제!!

첫날은 몰랐다 치더라도 둘째날에 분명 자기전에

제일 낮은 온도로 세팅을 해놨음에도

자꾸 리셋이 되서 온도가 자꾸 올라간다;;;

에어컨도 안되고 뭐 겨울이라 그렇다 치더라도

공기가 너무 답답해서 창문을 계속 열었다 닫았다;;;

​

그거 빼고는 뭐 괜찮았는데

후기만큼 괜찮은 숙소는 아닌듯 했다

어쩔 수 없지 뭐..이래서 많이 다녀보고 경험해봐야한다 ㅋㅋㅋㅋㅋ

다음엔 이런곳은....음...고려해봐야겠다^^

​

대구 영남대병원역 근처

더 제이 호텔 The J Hotel 숙박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