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돼지의 여행

오키나와 여행기 2탄_친구와 둘이 떠난 추억의 랜선여행

윤돼지 2021. 4. 27. 14:35

윤돼지의 여행✈️

오키나와 두번째날✌️

아침에 일어나 테라스로 나가보니

펼쳐지는 풍경

라찬씨파크는 전 객실 오션뷰😍

어제 밤하늘의 별로 가득했던 풍경과는 또 다른 너낌

근데 이날도 날씨가 많이 흐렸드아..ㅠ

괜찮아,나름 운치있어 ㅋㅋㅋㅋ

조식당에 가서 맛있게 먹고 배를 채웠다 ㅋㅋ

ㅋㅋ근데 사진 찍은게 이것뿐ㅋㅋ

조식 사진...역시나 먹느라 급했나...?ㅋㅋ

내 기억으로는 그냥 평균 수준의 조식이었던걸로^^

배를 채웠으니 오키나와 제대로 한번 뿌시러 갈까?

Yes,예쓰!!!!

라찬씨파크리조트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첫번째 목적지

나의 인생 드라마

‘괜찮아,사랑이야’ 촬영지로도 유명한

‘만좌모’

평상시 관광객들로 엄청 붐빈다는 곳인데

우리가 한템포 좀 일찍 움직였나?

우리가 나갈때 쯤 중국 단체들이 오기 시작ㅋㅋ

굳 타이밍이었다 ㅋㅋ휴우...^^

입구를 지나 조금만 더 걸어가면

익숙한 풍경이 나온다

짜잔^^

저기 위에서 조인성이랑 공효진이랑

얼레리꼴레리~~

저기 드넓은 평야는 허가없인 못들어 간다

관광객들은 먼발치에서 바라볼 수 밖에...

만좌모는 드넓은 잔디밭을 보면 알 수 있듯

만명의 사람이 다 앉아도 충분할 정도로 넓다는 뜻!

그만큼 넓고 푸르르고 바다빛도 영롱해서

한참을 바라보게 만드는 마성의 장소다😍

괜찮아 사랑이야 한번 더 봐야하나 ㅋㅋ

봐도봐도 몰입되는 ㅠㅠ

윤돼지 인생 드라마😍😍😍

윤돼지도 만좌모를 배경으로

한컷 인증샷 남겨주고📷

그 다음, 괜찮아 사랑이야의 발자취를

계속 따라가본다🕺💃🏻

바로 북부에 위치한 조용한 카페!

‘야치문킷사 시사엔’

일본 특유의 목조건물에

지붕에 수많은 희한하게 생긴 동상들이 여러개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볼때 되게 특이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역시 도착하자마자 반기는 동상

저게 뭐냐면 카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시사!! 라는건데 오키나와의 신?같은 존재다

대문이나 지붕위에 많이 올려두는데

악이나 액을 쫓는 사자라고 한다

입을 벌린 사자는 행복이 들어오길 바라는 거고

입을 다문 사자는 행복을 지키길 바라는 의미란다

오키나와의 전통을 엿볼 수 있어 특이하고 좋았다

🥰

여기는 차없이는 정말로 찾아오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정말 산속에 위치 ㅋㅋ

덕분에 조용하게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여기가면서 사람 제발 없어라 없어라 기도하면서

갔는데 ㅋㅋ윤돼지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사람이 한팀만 있어서 정말 조용하고

충분하게 힐링하며 즐길 수 있었다

바람이 한번씩 살랑일때마다

풍경에서 소리가 너무너무 예뻤다

말로 표현하기가...챠라라랑챠랑?ㅋㅋㅋ

에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분위기랑 너무 잘 어울렸다

조용히 아침 풍경을 즐기며

차 한잔씩 마시고 여유롭게 다시 길을 나섰다

그다음 목적지는 츄라우미 수족관 티켓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쿄다 휴게소!!

코우리 대교를 지나가는길에 바다가 너무 이뻐서

잠깐 세우고 바다를 즐겼다 ㅋㅋㅋㅋ

바다색이 너무 이쁘쟈나😍

근데 하늘은 언제까지 흐릴런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ㅋㅋ

가는길에 코우리대교에서 유명한 푸드트럭

쉬림프 웨건에도 들려 배를 채워주었다 ㅋㅋㅋ

와....진짜 존맛탱구리구리 ㅠㅠㅠ

아 배고파....좀 오래 걸리긴 했지만

진짜 맛있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용서가 되었다 우리의 시간....ㅋㅋㅋ

쿄다 휴게소를 들려서

언넝 후딱 츄라우미 티켓을 구매해주고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고고씽~~

시간이 좀 애매해서

윤돼지는 야간권으로 구매했다

그래도 충분하게 구경할 수 있지만

낮에 외부에서 하는 공연을 볼 수 없었다

괜춘해 ㅋㅋㅋ나는 실내가 좋아 ㅋㅋㅋㅋㅋ

드디어 도착한 츄라우미 수족관😍

들어가자마자 쨍한 푸른빛속에

해파리??들이 반겨준다

그리고 드디어 나타난 거대한 수족관

진짜 엄청나게 어마무시하게 크다........

정말 신비로움의 끝판왕이라고나 할까?

시끌벅적한 학생 단체만 없었어도

정말 조용하게 넓은 바다속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아쉽다

윤돼지 평생에 이렇게 물고기와

오랜 교감을 한적은 처음이었다 ㅋㅋㅋㅋ

평생 볼 물고기 다 보고간듯ㅋㅋㅋㅋ

근데 유리막이 엄청 커서 그런가?

물고기들이 하나같이 다 잘보이고 더 집중하게 된다

앞에서 인증샷도 찍어주고📷

친구랑도 한컷📷

구경하고 나오니 어느새 어둑어둑 ㅋㅋ

잘 구경하고 갑니다🖐🖐🖐

이제 저녁먹으러 가볼까하?😍

북부에 위치한 오래된 가옥을 개조한

오키나와 유명 식당

‘백년고가 우후야’

워낙 인기가 많은 식당이라 예약을 안하면 못먹는다

하는데 우리는 시간이 좀 늦어서 그런가?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예쓰예쑤~~~💃🏻

우후야 대표 전시물ㅋㅋㅋㅋ

시사앞에서도 인증샷 남겨주고📷

고즈넉한 전통 가옥이 조명을 받으니

더 뭔가 ㅋㅋ신비로워보였다

낮에 왔으면 주변 풍경도 같이 찍었을텐데

밤이라 주변이 아무것도 안보여서 ㅋㅋㅋㅋㅋㅋ

내부사진은 못찍음;;;;아쉽네

 

낮 풍경도 굉장히 자연자연하다던데

에잇,안되겠다 낮 풍경 찍으러

오키나와 한번 더 가야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꿀꿀 델꼬 한번 더 가야지~~^^

코로나 이 개**....언제쯤 꺼져줄래?ㅠㅠ

우후야의 대표메뉴인

흑돼지 샤브샤브 2인 주문!!

곧이어 메인 샤브샤브가 나왔다

굉장히 정갈하게 나온 ㅋㅋㅋㅋㅋㅋㅋㅋ

샤브샤브라 굉장히 담백하고 음...

따뜻하고 조용하게 몸을 녹이면서

배부르게 건강하게 오키나와의 둘째날을

마무리하기 딱 좋은 메뉴였다 ㅋㅋㅋㅋㅋㅋㅋ

점점 더 오키나와에 푹 빠지는 중^^

정말 많이 돌아다녔던 날이라 숙소로 돌아가서

씻고 테라스에서 맥주한캔하며

밤하늘 별을 즐기며 기분좋게 마무리⭐️🌟✨

윤돼지의 오키나와 추억의 랜선 여행기✈️

두번째 밤도 끄읓!!!

오키나와 마지막 이야기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