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기 1탄_친구와 둘이 떠난 추억의 랜선여행

윤돼지의 여행✈️

코로나19가 점점 기승을 부리는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점점 격상되고

밤 9시 이후 외부활동도 제한된 요즘

더더욱 여행에 대한 갈망과 갈증이 깊어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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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가 유독 지난 사진첩과 클라우드를

뒤적거리는 빈도수가 잦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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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아무걱정없이 떠나고 싶을 때 떠났던

자유로운 영혼들이 이렇게 작은 마스크 하나에

옥죄여버린 현실이 슬프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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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무려 4년전

친구와 둘이서 용감하게 자유여행으로 떠난

오키나와로 랜선 여행을 떠나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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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국제면허증도 발급받아보고 ㅋㅋ

한국과 운전석이 반대임에도 불구하고

운전경험이 완전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감과 용기 하나로 결정한 자유여행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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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17일 우리는 오키나와로 떠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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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가족들과 세부여행을 갔다온지

딱 4개월? 정도 됐을때라 ㅋㅋㅋ

비행기 탑승엔 이제 슬슬 감흥이 떨어질때였다

이,착륙에 의연한 윤돼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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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약간 늦은 오후 비행기 스케쥴이라서

출출한 배로 오키나와에 도착할 수 없음!!

오키나와까지 두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짧은시간이지만 배고픔은 절대 참을 수 없어서

라면과 주전부리 주문 ㅋㅋㅋ

비행기에서 먹는 라면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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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키나와 나하공항에 도착!!!

근데 날씨가 너무 흐리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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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찾고 미리 찾아놓은 버스노선으로

예약한 렌트카를 찾으러 렌트카 회사로 고고씽

이때부터 슬슬 오키나와에 온 것 실감 하는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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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3박4일 여행을 같이할

귀요미 친구 ㅋㅋㅋㅋㅋㅋ

이때 주차도 그렇고 뭔가 무서워서

경차로 예약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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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네비게이션을 세팅하고

차안 내부 이곳저곳을 스캔하고

반대좌석이지만 긴장하지 않고 침착하게 해보려고

완전 집중한 윤돼지 ㅋㅋㅋㅋㅋ

오히려 한국에서 운전경험이 없어서

더 쉽게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ㅋㅋㅋㅋ

완전 백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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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2박을 책임져줄

우리의 첫 숙소

‘리잔 씨 파크 탄차베이 리조트’

오키나와 중부?쪽 정도에 위치해서

여기저기 이동하기도 편리할 거 같고

4성급에 오션뷰라 가격대가 좀 있었지만?

여행사를 다닐때라 직원가로 조금 할인받고 예약!

객실은 좀 노후됐지만 규모도 컸고

무엇보다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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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빌리지 갔다가 오는길에 찍은 사진이라

밤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여기 단점은!!!!!

주차장이 개멀다.....정문에서 걸어나가

횡단보도 하나 건너서 내려가야하는;;;

짐이 많을 경우 굉장히 힘든 위치다!!!!

아이가 있는 잇님덜은 이점 주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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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구경하고 짐 풀고

간단하게 오키나와 한번 느껴보자 해서 도착한

‘아메리칸 빌리지’

예전 미군 비행장이었던 곳을

미국 샌디에고의 시포트빌리지를 오마주해서

만든 복합타운인데 쇼핑센터와 다양한 음식점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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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돼지 취향은 아니었던 걸로 ㅋㅋㅋㅋ

걍 시간때우기는 좋았던? 딱 그정도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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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배에서 신호가 올 타이밍이라

주변 검색을 하다가 찾아간 곳인데

어딘지는 모르겠다 ㅋㅋㅋㅋ걍 구글맵을 의존해서

겨우겨우 찾아간 함박스테이크 전문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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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에 고양이가 앉아있길래 ㅋㅋㅋ

뭔가 일본틱해서 찍어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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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메뉴판 정독 후 주문한 오키나와에서의

첫 식사!!!!

윤돼지는 역시 밥!!!ㅋㅋㅋ

치즈함박스테이크 주문!!!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싹싹 다 긁어 먹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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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면 성애자라 ㅋㅋㅋㅋ

치즈함박에 면 토핑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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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게 먹고 나왔지만?

일본은 원래 좀 양이 적나??ㅋㅋㅋㅋ

이렇게 마무리하기 아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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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시킬겸 동네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스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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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고보니

어느새 자리잡고 앉아 스시앞에 앉아있네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냐앙....맛만 보려했다 맛만 ㅋㅋ

그래도 일본에 왔는데 스시는 먹어줘야지

일인분 포장해서

숙소로 돌아와 맥주와 마무리하는 윤돼지의 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시따 마시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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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서 테라스 열어놓고 별 구경하면서

먹는 맥주와 스시......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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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여행이지~~🎵🎶

친구와 오키나와의 첫날 밤

행복하고 여유롭고 배부르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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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오키나와 여기저기 도장깨기 하기로..

윤돼지의 오키나와 여행기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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