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돼지의 하루

파주 마장호수,출렁다리,단풍구경 with 녀성넷이서 다녀옴(윤돼지,윤돼지엄마,윤똥꼬,박장꾸)

윤돼지 2021. 4. 28. 09:42

윤똥꼬네 동네에 단풍이 예쁘게 들었다는 소식에

엄마와 윤돼지는 윤똥꼬네 동네 놀러갔다왔당

 

지금도 슬슬 단풍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지금 아니면 이쁜 단풍을 구경하지 못할 것 같아서

월요일 오전 고양으로 윤똥꼬네 동네 고양으로 출바알~🚗🚗🚗

 

윤똥꼬와 박장꾸를 픽업해서

울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갈비를 먹으러

명륜진사갈비로 고고씽 ㅋㅋㅋㅋ

 

최근들어 밥 잘안먹는 박장꾸(윤돼지 조카^^)도

왠일인지 갈비도 밥도 후딱 해치우고 잘 먹었다

윤똥꼬말로는 윤돼지 이모랑 있을때 밥을 잘 먹는다고 한다;;

이모 보면 입맛이 도나보다...💦

ㅋㅋㅋ좋은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륜진사갈비 지금 인당 3000원 할인해준다!!

어여어여 이 포스팅을 본 사람들!!

명륜진사갈비 홈페이지 들어가서 3000원 할인쿠폰 다운받기를...

내년 1월1일까지 행사한단다!!

 

윤똥꼬가 사준 갈비로 두둑하게 배를 채우고

근처 파주에 있는 마장호수를 가기로 한다

단풍구경하러 가보즈아~~~~~~~~~~

 

사실 마장호수는 이전에 엄마빼고 셋이서

조용하게 드라이브 하려고 왔었다

근데 그때는 진짜 조용하게 새소리도 들으면서

산책도 하고 좋았는데

지금 단풍 절정이라 그런지

주차장마다 차가 그득그득..

저기여...오늘 월요일 아닌가여???????????

 

 

결국 한참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박장꾸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마장호수의 시그니처!

출렁다리로 향했다..

 

 





단풍은 진짜 이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색이 아주 다양하게 이뻤어~~~~~

 

 



요즘 자주 등장하는 윤돼지 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도 요로케 이쁘게 찍어주고오~

출렁다리 앞에 사진찍을 수 있는 요런 프레임이 뙇!!

 

 



하....근데 박장꾸 저거..

아주 징징거리고 난리도 아니었다 ㅜㅜㅜ

저번에 엄마랑 단둘이 무의도 갔을때의

그 여유로움은 없다....!!!

낮잠시간을 놓쳐서 더 징징거리는 우리 이쁘지만 때쓸땐 한대 콱...아니아니..ㅋㅋㅋ

징징거리기 일보직전 도촬 ㅋㅌㅋㅋㅋㅋㅋ

엄마는 이미 멘탈붕괴 ㅋㅋ

윤똥꼬는 ㅋㅋㅋㅋㅋㅋㅋㅋ거의 울랑말랑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루피는 도대체 언제까지 들고댕길건지...

루피가 점점 흑인이 되어간다...

새거 사준다해도 절대거부!!!

 

 





이게 바로 마장호수의 시그니처

출렁다리다!!!!!!!!!!!!!!!!!!!!!!!!!!!!

생각보다 꽤 길고 바람이 많이 불어 흔들려가지구

초콤 무서웠다 ㅋㅋㅋㅋ

폰 떨어질까봐 진짜 목숨걸고 사진과 동영상 찍었다 ㅋㅋㅋㅋ

떨구지 않게 잘 들고있었어 박꿀꿀..!! 걱정하지맠ㅋㅋㅋㅋㅋㅋ

 

 



다리위에서 본 마장호수의 풍경은

진짜 멋있었다 ㅋㅋㅋㅋㅋ

바람도 많이불고 건너는 사람도 꽤 되서

엄청 흔들려서 쫌 쫄린거 빼고는 짱좋았음😁

 

 

 

중간쯤에 이렇게 강화유리로 만들어 놨는데

개무섭.....후덜덜....

옆에 손잡이 왠만하면 안잡을라고 했는데

잡을 수 밖에..;;

다 건너와서 손 겁나 씻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카페 겸 전망대다

요 옆에 화장실이 있다

 

주변에 벤치들도 많아서

굳이 카페에서 비싼 돈 주고 안사먹어도 된다!!

 

사실 여기 레드브릿지라는 큰 규모의 카페가 있는데

야외석에 앉아 쉬었다 가려 했으나

징징대는 박장꾸와 넘치는 사람으로 패쓰했지만

아쉽지는 않았다 여기 벤치에서 쉬다가면 충분하다!

 

저위에 벤치에서 우리 장꾸의 징징거림을 달래며

윤돼지와 엄마를 기다리는 윤똥꼬...

고생이 많다....ㅜㅜ😭😭

 

 



마장호수를 한창 구경하다가

배경이 좋아서 우리엄마도 한컷!

마스크 꼈으니 얼굴은 안가릴게~^^

이뻐 이뻐~~멋쟁이 😍😍😍😍😍

 

 



 

출렁다리 주변에서 한참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찍은 사진들이다

 

강가에 비치는 저 햇살과

예쁘게 물든 나무가 너무 이쁘다😍

바라만봐도 절로 힐링된다^^

 

 

이렇게 2020년의 가을풍경을 만끽하고 왔다

나도 이제 나이가 드나보다..

자연이 좋고, 나무와 꽃이 좋다

윤돼지가 좋아하는 계절 가을..오래오래 즐기고싶다ㅜㅜ

가지마 가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