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돼지의 여행

두번째 오사카 여행 1탄 (더 브릿지호텔,마구로쇼쿠도,아라시야마,모토무라규카츠)

윤돼지 2021. 4. 27. 14:35

2016년 11월 3일 목요일

윤돼지는 홀로 오사카로 떠난다✈️

왜 또 오사카냐고?

회사에서 나온 무료 숙박권 때문이지!!

그렇다 윤돼지는 여행사를 다녔다 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나름 꽤 오래 ㅋㅋㅋㅋㅋ

아무튼 회사에서 나온 무료 숙박권 덕에

3년만에 다시 오사카로 고고씽!!!

근데 나혼자 가기 시르니깐 ㅋㅋㅋㅋㅋㅋ

시간되는 친구덜을 다 소집!!

주말에 맞춰서 다들 온단다 ㅋㅋㅋ오예!!!!!!

그전에 윤돼지는 혼자 오사카 여행을 즐기기로!!!

저녁비행기를 타고 오사카로 향했다

도착하니 어둑어둑🌙

그래도 두번째 오사카라고 뭔가 익숙했다

그리고 능숙하게 호텔까지 잘 찾아갔다 ㅋㅋㅋㅋ

이번 오사카 여행의 숙소는

신사이바시에 위치한 더 브릿지 호텔

새로 오픈한 기념으로 한국 여행사에게 홍보차원에서

숙박권을 배포한거라 완전 새것 그 자체였다

위치는 요기🔻🔻🔻🔻🔻

The Bridge Hotel Shinsaibashi

1-chōme-10-24 Nishishinsaibashi, Chuo Ward, Osaka, 542-0086 일본

미도스지선을 타고 신사이바시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5분? 가까운 거리였다

어찌됐든 몸이 고되서 ㅋㅋㅋㅋ

언넝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들어갔다

음....ㅋㅋㅋ역시 일본 호텔 ㅋㅋㅋㅋㅋㅋ

객실이 어마무시하게 아담하다^^

캐리어 하나 놓으면 끝 ㅋㅋ

언넝 짐풀고 고생한 발에게 휴식 좀 준다음

저녁도 간단하게 때울 겸 도톤보리로 향했다

이전에 왔을때와는 또 다른 너낌

이번엔 혼자니깐 조용하게 강옆에 위치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타코야키+생맥주와 함께

여유로운 도톤보리의 밤을 맘껏 느껴주었다

도톤보리의 밤을 조용하게 느끼고 호텔로 돌아와

더 브릿지 호텔만의 서비스!!!

밤 10시부터 11시까지 조식당에서

30여가지의 술과 라멘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요고요고 또 안즐겨볼 수 없디?!ㅋㅋㅋ

배가 부른 탓에 라멘한개와 맥주 딱 한잔만!!

뭐 특별히 많이 들어가진 않았지만

공짜 라멘 치고는 꽤 먹을만했다 ㅋㅋㅋㅋㅋ

(친구들이 모두 모이는 몇일 후에 이곳이 파티장이 될줄이야....너무 매력적인 호텔이었지..😍)

다음날 아침 느지막히 일어나

조식당도 구경할 겸 내려가 조식을 즐겼다

조식은 뭐 그럭저럭 평범한 수준이었다^^

조식을 후다닥 즐기고 객실로 올라가서

빈둥빈둥 거리다가 오늘 일정이 있으니 한껏 준비하고

길을 나섰다 ㅋㅋ 둘째날은 뭐하고 놀까나하~

첫번째 코스는

일단 배를 두둑히 채워야 하므로

(조식은 그냥 에피타이저였던걸로....💧)

회사 후배가 소개시켜준곳인데 맛집으로 꽤 유명한곳

오사카 한인타운 츠루하시에 위치한

마구로쇼쿠도!!!!!!

점심시간 치고는 이른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깜놀; 다행히 한자리가 남아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Lucky😍

윤돼지는 앉자마자 바로 주문!

메뉴판은 못찍었었나보다;;

아무튼 일반 참치회덮밥 중인가? 소? 사이즈 주문!

주문하고나서 좀 앉아있으니

양념에 버무린 참치를 내어주셨다

존맛탱구리구리👍👍👍

진짜 메인 먹기전에 벌써 홀릭 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나온 참치덮밥!!

양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마무시했다, 가격이 비싼게 아니었다

거의 2만원? 좀 안되는 돈이었는데

이날 ㅋㅋ참치 실컷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굉장히 신선하고 느끼할때쯤 와사비를 콕콕 찍어주면

다시 리셋 ㅋㅋㅋㅋ윤돼지는 다 먹고 나왔다 ㅋㅋㅋ

그 다음 코스로는 너무 배불러서

좀 걸으려고 오사카시청으로 향했다

왠열...여기 왤케 조용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도 엄청 많고, 풍경도 좋고 ㅋㅋㅋ

조용하게 사색을 즐기기에 너무도 좋은곳이다

여기서 한참 머무르다가 뒤에 일정이 있으므로

아쉬운마음 뒤로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

그다음 윤돼지의 목적지는

기온거리 -> 아라시야마 -> 숙소이다

기온거리는 이전 오사카 여행 때 너무 인상깊어서

아라시야마에 가기 전 한번 더 그 느낌을

느끼고 싶었다😆

아까 디저트 안먹었으니 ㅋㅋㅋㅋ

기온거리에와서 녹차아이수쿠림도 와구와구

끼얔ㅋㅋㅋ팥이랑 먹으니깐 더 맛났다😍

그리고 계속 걸었다 ㅋㅋㅋ

목적지는 없었다 그냥 걸었다 ㅋㅋㅋㅋㅋ

근데 걷다걷다가 조용한 분위기속에

종소리가 들려 나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추었다

 

마음의 평안을 찾고 마지막 목적지인

아라시야마로 향했다

아라시야마로 갈때는 란덴열차를 이용했다

란덴열차 사진이 없네;;;;

지상열차인데 되게 클래식한 옛스런 기차였다

교토 동네를 구경하면서 가다보니

시간이 후딱 가버렸다

20-30분 정도 걸린듯 싶다^^

드디어 도착한 아라시야마^^

도착하자마자 게이샤의 추억 촬영지인 대나무숲

치쿠린으로 향했다

대나무 숲으로 들어가자마자

아무생각없이 계속 그냥 걸었다 ㅋㅋㅋㅋ

그래서 사진찍는것도 까마득....

그냥 너무 좋았다 ..생각보다 관광객들이 많아서

걸음걸이에 신경을 쓰면서 걸어야했지만

그래도 풍경에 압도되서 다 용서되었다 ㅋㅋㅋㅋ

치쿠린에서 나와 양옆으로 펼쳐진 상점과 식당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ㅋㅋㅋㅋ

간단하게 요기나 할 생각으로 슈퍼같이 생긴

매점으로 들어가 삿포로 맥주와 어묵튀김을 사가지고

도게츠교를 보며 다시 사색에 잠겼다 ㅋㅋㅋ

​(자세한 영상은 윤돼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해요^^)

https://blog.naver.com/preet33/222183110494

 

[윤돼지의 여행] 두번째 오사카 여행 1탄 (더 브릿지호텔,마구로쇼쿠도,아라시야마,모토무라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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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이지만......그래도 풍경과 분위기는 느껴지길 ㅠ

한참을 앉아서 맥주마시면서

내가 바로 한량이다....느끼며 ㅋㅋㅋ시간을 보냈다

이제 숙소로 가야할 시간

오늘 저녁에 친구가 한명 미리 온단다!!

저녁 같이 먹어야 하니 서둘러서 !!!

갈때는 한방에 JR을 타고 갔다 ㅋㅋㅋㅋㅋ

이제 혼자만의 시간은 끝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반가우면서도 아쉬운건 뭐였을까..나하?

숙소로 찾아온 친구 객실 체크인을 도와주고

짐만 풀고 도톤보리로 향했다

저녁은 규카츠!!

도톤보리 맛집으로도 유명한

모토무라 규카츠!!!

이때 아마 규카츠을 처음 먹었을거다 ㅋㅋㅋ

핏기 가득한 돈가스를 개인 화로에 올려서 구워먹는

신세계를 경험하고 한국에와서 비슷한 규카츠를 먹었지만 이때 먹은 규카츠을 따라갈 곳은 없었다..ㅠ

친구랑 맛있게 와구와구 해치우고

도톤보리 강가를 산책한 뒤

숙소로 돌아와 늦은밤에 도착하는 친구덜을 기다렸다

맥주 한잔 하믄서^^

다음날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야하므로

에너지를 비축해야하니 반가운 마음 간단히 끝내고

꿈나라로 슈융🌙

다음 두번째 오사카 여행기

유니버셜 스튜디오 포스팅 기대해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