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해먹지?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소고기무국

윤돼지 2021. 4. 21. 10:01

안녕하세용🖐🏻🖐🏻🖐🏻

윤돼지가 그동안 다이어트 한답시고

음식을 안해먹었는데...

계획이 바껴서 제천여행 이후로 계속 먹고있어요

다이어트 계획은 곧 정리되는대로 업로드 할게욤^^

 

일단 오늘은 박꿀꿀과 윤돼지가

찬바람이 불면 넘나리 좋아하는

윤돼지가 컨디션이 좋을땐

박꿀꿀이 엄마가 해준 맛이랑 비슷한대 더 맛있다고 해준ㅋㅋㅋ

 

"소고기 무국" 레시피를 가져와봤어용

 

<소고기 무국 재료>

2인분 기준(딱 한번 해먹고 끝낼 수 있는 양)

계량은 밥수저 기준!

 

물 1L

소고기 120g (사태나 양지)

무 슬라이스 6개

파 한줌

들기름 두스푼

간마늘 크게 한스푼

국간장 2스푼

설탕 반스푼

맛술 1스푼

소금 반스푼

다시다 1/3 스푼

 

 



윤돼지는 소고기는 양지를 애용해요

사태나 양지나 가격이 비슷하더라구요

양지가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

사태는 오래끓일수록 맛있어서 미역국할때는 사태를 써요

 

원래 한우를 쓰는데...마트에서 장보면서 같이 구매한거라

한우는 없고 육우만 있더라구요;;;;

육우로는 처음 끓여봤는데 기름이 너무 많아유

역시 한우가 최고인가봐유👍🏻

 

 



무는 요정도 굵기로 슬라이스해주세요

이정도 사이즈로 총 6개를 준비했어용

 

 



윤돼지는 큼직큼직한걸 좋아하니깐유?

저정도 크기로 준비해줘요

사이즈는 뭐 알아서 취향것 자르면 될거같아요~

크게 의미없어융~

 





키친타올로 핏물을 먼저 제거해줄거에요

저희 엄마는 물로 한번 헹구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뭔가..물타면 싱거워지듯이

고기도 그럴까봐 ㅋㅋㅋㅋㅋ그냥 키친타올로 꾹꾹 눌러줘요

 

 



그다음 냄비에 들기름을 두스푼 넣어주고

달궈주세요~ 소꼬기 볶을거에욤~

참기름을 넣어도 되는데 저는 더 꼬소해지라고 들기름을 넣어요~

참기름을 넣으면 뭔가 더 기름진 느낌이더라구요

 

 



 

 



소고기가 요정도 익었다 싶을 때

아까 썰어둔 무를 넣어주세요

고기에서 나온 육즙과 기름에 한번 볶아주면

코팅이 되면서 무가 잘 으스러지지 않아요~

 

 



이제 간을 해줄거에요~~

아까 위에다가 기재해 드린 간할 재료!

다시 한번 더 !!ㅋㅋㅋ

 

간마늘 크게 한스푼

국간장 2스푼

설탕 반스푼

맛술 1스푼

다시다 1/3 스푼

소금 반스푼

이 순서대로 다 때려 넣어주세요

소금은 나중에 한소끔 끓여주고나서

간이 좀 부족하다 싶을때 넣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철한 윤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한거야 뜨거운거야... 흔들림;; 죄송요 ㅋㅋㅋ

 

 









재료 넣을때마다 사진찍기 아직 너무 힘든 초짜 블로거...ㅜㅜ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저렇게 위에 거품들이 생겨나요

모조리 다 걷어서 버려주세요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함이니

귀찮아도 하나하나 다 걷어서 버려주세요?

 

 



요로케 한소끔 끓여주고

먹기전에 파를 넣어주는거에요~

그래야 파 향이 같이 나면서

개운한 맛도 느낄 수 있어요~

 

 

 

짜잔~~~~~

끝이에요!! ㅋㅋㅋㅋㅋ

엄청 간단하고 쉽죠???

 

요즘같이 찬바람 불기 시작할때

개운하게 한그릇 후딱 해치우면

속도 든든하고 열이 오르면서

몸보신한거 같은 그런느낌이 들어요~

 

잇님들도 간단하게 후다닥 끓여보세유~

남편들이 좋아할거에유^^

 

윤돼지의 오늘은 뭐해먹지?

"소고기 무국" 레시피

끄읕!!!!!!!

 

다음에 더 맛있는 레시피 가져올게유~

빠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