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해먹지?

부추호박전/옥수수 콘 치즈전/비비고 추어탕 with 장수 막걸리

윤돼지 2021. 4. 21. 09:51

안녕하세요~

 

윤돼지의 오늘은 뭐해먹지?

 

두번째 포스팅 메뉴

부추호박전/옥수수 콘 치즈전/비비고 추어탕 with 장수 막걸리

​레시피를 가져왔어용~~~~

 

오늘도 초 초 간단한 레시피이니깐

후딱 맛있는 식탁을 맹글 수 있을거에요~

 

어제 저희 집 저녁 식탁풍경 ^^

어제도 역시나 만족스러운 식사였답니다

 

 

고럼 바로 레시피 투척!!!!!!!!!!!!!!!!!!!!!!!!!!!!!!!!!!!

 

 

 

 

먼저 부추 호박전 레시피 입니다.

부추 호박이냐 호박 부추냐 .. 오늘은 부추가 더 많이 들어갔으니깐?!

부추 호박전으로 하자고요~ㅋㅋ

 

내맘대로 이름짓기 ㅋㅋㅋㅋㅋ쿄쿄쿄

 

 

 

 

부추 호박전 재료

부추 한 움큼

둥근 호박 반개

부침가루 - 막걸리 잔으로 반컵

감자전분 - 막걸리 잔으로 역시 반컵 

(쫄깃한 식감을 원하시면 반컵 그대로 넣으시고 바삭한 식감을 원하시면 3분의 1정도만 넣어주세요)

물 - 막걸리 잔으로 한컵 

소금 1 티스푼

 

 

 

 

 

 

전이라면 역시 막걸리와 함께니깐~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해야쥬~~~ㅋㅋ

계량은 막걸리 잔으로!!!!!!!!!!!!!

 

부침가루 막걸리 반컵 

(ㅋㅋ사실 반컵보다 좀 많은데 뭐 상관없어요~)




 

 

 

전분가루도 역시 반컵

전분가루를 넣으면 식감이 더 살아나요~

 

저는 반컵 넣으니깐 쫀득한 식감이 더해졌고

바삭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3분의 1 정도? 아님 그보다 더 적게 넣으셔도 됩니다

 

 

 





물은 막걸리 잔으로 한컵!

 

 

 

 

 

 

가루들이 뭉치지 않고 잘 섞이게 

마구마구 쉐킷쉐킷~

 



 

 

 

그리고 부추 호박전의 주인공!

부추를 각자의 취향대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저는 큼직큼직한 걸 좋아해서 저 정도? 길이로 썰어주었어요

 

 



 

 

 

요맹큼은 이따 비비고 추어탕에 넣어 먹을거라 조금 빼뒀어요~

비비고 추어탕은 내돈내산 후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후훗

 

 

 

 

https://blog.naver.com/preet33/22211000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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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 부츄도 넣어주고오~

 







호박은 애호박이던 둥근호박이던 상관엄써용~

엄마가 주신 둥근호박이 굴러댕기길래

저는 둥근호박을 넣어줬어요~

 

호박은 진짜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리는 재료인거 같아요

하지만 너무 가격이 들쑥날쑥;;

 

추석 전에는 제 동생 동네 애호박이 한개에 6천원까지 올라갔다능;;;

미친거죠..저는 물가의 오르락 내리락은 애호박을 기준으로 판단해요ㅋㅋㅋ

(나만 그런가..?그냥 저는 그렇다고요~ㅋㅋ)

 

 

 




둥근호박도 예쁘게 넣어쥬고오~~

 

 





윤돼지는 매운맛을 좋아해요~

그래서 항상 청양고추는 필수죠!

 

그래서 두개를 넣어줬어요~

매운맛이 더 잘 느껴지도록 저는 잘게 다져서 넣어주는데

 

두개 넣어도 매운맛은 일도 안느껴졌다능....;;

맵찔이시면 청양고추는 한개, 아님 뭐 안넣으셔도 되요~^^

 

아 그리고 잘게 다져서 넣을 경우에는 위에 사진처럼 4등분을 내어서 썰어주시면

더 쉽게 다질 수 있어요~~!!! 참고해주세요!!!!!!

 

 

 







청양고추도 팍팍!!!!!

 

 

 




 

마지막 마무으리~ 소금 한티스푼!

 

부침가루에 간이 되어있지만 전분가루를 넣었기 때문에 

저는 소금 한티스푼을 넣어줬어요~

 

부침가루만 들어갈 경우에는 따로 간은 안하셔도 된답니다

 

 

 

 

 

 

요로케 완성된 반죽을 잘 달궈진 팬에 올려줍니다~

으악 잘 되야할텐데 ㅋㅋㅋ

 

 

 

이때부터 약간 긴장 들어갑니다 ㅋㅋㅋ

까딱하면 타버리는 너는 밀당의 고수!!

 

 

 

 

 





잘 지켜보다가 저렇게 끝부분이 살짝 노릇노릇해지고 있다면

 

뒤집어주세요!!!

 

아 근데 저는 살짝 이르게 뒤집어서..이렇게 하핫ㅋㅋㅋㅋ

조금 허옇죠?

 

 

 

 

 

 

하지만!! 괜찮아유~

나중에 한번 더 뒤집어주면 되유~~

 

 

뒤집개로 살짝 들춰보고 노릇해졌다 싶으면 한번 더 뒤집기

 






꺄아~ 잘됐어😍ㅋㅋㅋㅋㅋㅋ

 

 


뿌듯함을 느끼면서

아까 이르게 뒤집은 면 조금 더 노릇하게 맹글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요로케 한장 완성!!

ㅋㅋㅋㅋㅋㅋㅋㅋ쫄깃하니 맛있겠쥬?

 

남은 반죽으로 한번 더!!!

 

 

 

 

 

이정도 사이즈로 두장이 나왔어요

정말 배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괜찮아요, 새삼스럽지 않아요

맨날 이렇게 먹는걸요!

 

 

자, 부추 호박전을 먹을 땐 같이 찍어 먹을 수 있는 간장양념이 필요하쥬?

 

 

 

양념장 재료

간장 3스푼(계량은 우리 먹는 수저)

매실액 2스푼

고추가루 한스푼

통깨 한스푼

참기름 똑똑 두방울

(우리 꿀꿀이는 양념장에 챔기름 들어간 걸 별로 안좋아해서 두방울만)

 

 

 







 

 

 

양념장을 이렇게 후다닥 끝!

저기 식탁에 고이 모셔두고~~~~~

 

 

 

자, 이제 옥수수콘 치즈전을 만들어 볼까요?

 

저도 처음이에요... 옥수수콘 치즈전 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되어야 할것인데...하 엄청 기대되면서 좀 떨렸어요

 

 

 

하 왠지 맛있을 거 같아 ㅋㅋㅋㅋ

 

 

 

 

옥수수콘 치즈전 재료

 

물기 뺀 옥수수콘 통조림의 반정도

모짜렐라 치즈 한봉지 300 g

부침가루 - 막걸리 잔으로 반컵

물 - 막걸리 잔으로 반컵

 

 

시작해볼까욧?

 

 




부침가루 반컵

 

 




물도 반컵

 

 





물기 빼준 옥수수콘 반

통조림의 반이에요~

 

 

 





부침가루 반죽에 옥수수 콘 넣어쥬고오~

 

 

 






모짜렐라 피자치즈도 한 봉지 넣어쥬고오~~

이때 넣고나서 어? 좀 많다 싶었는데

뭐 먹을 땐 치즈가 많으니 좋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적당했어용~

 

 

 

 





모든 재료가 다 들어갔으니 

쉐킷쉐킷~ 마구마구 섞어주세용~

 

 

 





이제 달궈진 팬에 반죽을 넣어줘요~

 

저는 깜박하고 식용유를 넣어줬는데 옥수수콘 치즈전은 기름을 넣을 필요가 없어요~

 

오히려 바삭한 식감을 원하신다면 기름은 절대 빼주고 넣어주세요~

치즈에서 알아서 기름이 조금씩 나오더라구요~~

 

에잇🤦‍♀️🤦‍♀️🤦‍♀️🤦‍♀️

 

 





구워지는 과정에서 저렇게 가장자리를 

한번씩 가운데로 몰아서 두툼하게 만들어주세요

치즈와 옥수수 콘의 물기가 만나서 흐물해지는 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저렇게 가운데로 몰아서 두툼하게 살짝 살짝 터치해 줬지요~

 

끝부분이 갈색으로 변했다 싶을 때

뒤집어 주세요!

 

바삭하게 잘 익어야 잘 뒤집어 져요

저는 반은 뭉게졌어요

 

이거 이거 뒤집기 쉽지 않아요 

고수들만 할 수 있는건가봐요///

 

 

 

 





그래도 감쪽같죠?ㅋㅋ

티 많이 안나죠?ㅋㅋㅋㅋㅋㅋㅋ

 

이 색은 절대 탄 것이 아니에요~

이 정도는 되야 치즈의 그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절대 탄 것이 아니에요!!ㅋㅋ

 

 

 






요로케 해서 완성된 옥수수콘 치즈전에

마무리로 꿀을 살짝쿵 뿌려주세요~

 

취향대로 뿌려주심 되는데 

옥수수콘에서도 달큰한 맛이 나오기 때문에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살짝 뿌려보고 먹다가 한번 씩 더 뿌려주세요~

 

저는 딱 한번 만 위에 부분만 뿌려줬는데

먹다보니 꿀이 아래로 스며들어서 아래에 있는 전도 충분히 꿀맛이였어요

 

 

 

 

 

 

짜잔~ 요로케 해서 오늘의 두가지 전은 모두 완성이 되었습니다

 

비주얼 어때요? 괜찮쥬?😁

옥수수콘 치즈전은 진짜 쉽고

집에 어쩌다가 모짜렐라 치즈가 있을때

아이들 간식으로 혹은 간단한 안주로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굳굳👍👍👍

 

 

 

그리고 비비고 추어탕 한봉지와

햇반을 하나 데워서 후딱 저녁상을 차려봤어요~

 

 

 

 

ㅋㅋㅋㅋ 어때유?

 

오늘의 밥상도 정말 간단했쥬?

 

사실 오늘은 알콜은 제외하려고 했는데

전을 만들다보니 기름냄시에 저절로 막걸리 생각이...

바로 꿀꿀이에게 전화해서

한 병 사다달라 했죠^^

 

역시나 탁월한 선택! ㅋㅋㅋ

너무너무 잘 어울렸어요

 

근데 한 병만 사오라 했는데 역시나 두 병을 사온 꿀꿀이 ㅋㅋㅋ

잘했어👍👍👍👏👏👏👏

 

 

어제 저녁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맹그러 보세요~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굳굳

 

 

 

윤돼지의 오늘은 뭐해먹지?

두번째 포스팅 마무리합니당~~~~

 

행복한 저녁 마무리 하시고~

다음엔 더더 맛있는 레시피 가져올게유~~~

빠바이~~~~